프로그램 기록 < 놀이 유목민 > 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019/07/01 19:39 by 만물작업소


놀이 유목민 > 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놀이유목민은 목공과 놀이를 활용하여 공간을 


재인식   있는 놀이공간기획 프로그램 입니다.


자주 찾는 놀이터친구들과 모이는 공간매일 걷는 마을  익숙한 공간들을 


자르고 더하고다시 붙여서 새롭게 만들어 봅니다


상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책상을 넘어서서


실제로 존재하는 우리의 공간이   있도록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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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꿈의 아지트꿈다락 토요문화학교


 5 수업제 실시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7 ·도와 16 ·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함께 하는 


주말 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령기 아동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이 주는 상상


놀이의 즐거움이 가득한 주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








동네를 돌아 보고 온 지난주에 이어

큰 버드나무 밑에 놀이터를 만들려던 우리는

예보 된 비소식으로 작업실 실내에서 공간을 마련하여

놀이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늘 다룰 도구와, 프로그램을 전체적으로 공유했고

재료들을 다시 한 번 살펴 본 뒤-

각 모둠이 오늘 할 작업들에 대해서

순서와 역할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작업 공간은 두 군데로 나뉘어 졌으며

재단과, 접합 그리고 다듬기 과정으로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필요한 치수대로 톱과 나무를 잡고

재단을 진행하는 친구들은

일전에 <나의 방 만들기> 를 하며 익혔던 

재단 방법의 기억과 기술을 살려 열심히 재단을 했고,

접합을 맡았던 친구들은,

<하늘 의자 만들기> 에서 익혔던

구조물을 만들며 드릴을 사용했던 기억과 기술을 살려

철물과 목재를 결합 하곤 했습니다. 









사포로 다듬기를 맡았던 친구들은

제일 거친 사포와, 홀더를 잡고 결에 따라 다듬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야외에서 진행했을 텐데

한 두방울씩 떨어지는 빗방울과,

언제 쏟아질지 모르게 꾸물거리는 날씨로

마스크와 고글을 끼고 실내에서 진행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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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름이 되면

야외수업이 있을 시 프로그램 안에서 신경 쓸게 많은데

폭염에 대비한 간식 부터 외부에서 보내는 시간 조정까지

염두 해서 다니기도 하고,
 

이제 장마철이 되니, 계획 해 둔 프로그램을

어떻게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할지에 대한 공간 준비부터

프로그램 내용에서 축소되는 부분까지 대비해야해요.


해서, 8월 한 달 간의 혹서기 방학이 있기는 하지만요-

벌써부터 자주 바뀌는 일기예보가 걱정입니다.


그래서 비오는 날 실내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시간 들을 친구들이랑 상의해서 마련해 둬야겠어요.

예컨데, 

<비오는 날에만 열리는 극장 만들기> 같은 ㅋㅋㅋㅋ

의자도 만들고, 상영스크린도 만들고, 매표박스도 만들고

친구들은, <우비입고 비맞으면 놀기>를 제안했는데

이것도 좀 고민해보고요 ㅋㅋㅋㅋ






오늘도 작업 중간에 먹는 간식은 꿀맛입니다.


경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에서 보내준 작은 가방은

친구들의 간식가방이 되었어요.

미리 간식가방에 각자의 간식을 도시락처럼 넣어서

쉬는 시간에 나눠 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간식을 먹으며 쉬거나

밖으로 나가 놀 친구들은

들고 나가서 땅 따먹기를 하던, 한 발뛰기를 하던

15분간 각자의 방식대로 신나게 놉니다.







프로그램 시간이 흐를수록

작업한 구조물의 형태는 점점 구체화 되고 있어요.

오늘의 작업은, 접합과 해체가 용이하도록 해야하며

작업실에서 들고 나가야하니 이동이 쉬울 수 있도록

불필요한 목재는 최소화 해야합니다.


각 모둠이 머릿속에 그리던 작업이 차차 진행 되면서

시험 운영(?)을 해보기도 했는데-

중간에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 싶으면

과정안에서 수정 보완 지점을 찾곤 했어요.








그렇게 작업시간이 거의 마무리 될 무렵

두 모둠이 한 데 모여 오늘의 작업을 설명했어요.


한 모둠은, 구름다리와 미끄럼틀을

또 한 모둠은 징검다리와, 흔들그네를.


이걸 우리가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싶었던 의구심은

작업을 차례대로 진행하면서

형태로 구현해 냈고, 다음주가 되면

'제 기능을 하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지' 를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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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는 비내리지 않으며 해는 쨍하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길 바라며!

역시 작업하고, 놀기 편한 복장과

뜨거운 해를 가릴 수 있는 모자까지 준비하면 좋겠어요!


그럼, 이번주도 무척 수고 많았고!

다음주에 또 기분좋게 만나요!

밥 많이 챙겨먹고 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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