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록 <동네유랑 골목명랑 17> 2018 경기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2018/10/18 23:17 by 만물작업소


<동네유랑 골목명랑 17>

2018 경기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어디서 놀까? 어디든 놀자! 

서둔동, 구운동, 탑동에 살고 있는 또래 친구들이 놀이수레를 만들어 함께 동네를 유랑하며
 
우리가 놀 만한 공간을 찾아보고, 공간에 맞게 놀이를 만들거나, 

동네에 필요한 이동식 수리점이 되어보는 프로그램으로, 

15명의 참여자가 17회차 1기로 진행됩니다.







안녕하세요,

동네유랑 골목명랑, 마지막 시간인 <놀이장> 으로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17회차의 프로그램이 <놀이장> 시간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어요.









<놀이장> 에서는 우리가 그 동안 해왔던 모든 것들을

찾아주는 이들과 함께 나눠보고, 같이 해보는 시간으로 꾸렸습니다.


일단 저희가 그 동안 해왔던 활동기록물들.

수레의 스케치며, 미니어쳐 모형,

사진, 작은 메모들까지 전부 벽에다 부착하였어요!









전시 준비도 다같이

행사 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모여서

다 함께 도와가며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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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간에도 다들 명량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이상하게 한쪽 가슴은 벌써

아쉬워지기도 했구요.









기본 설치를 마무리 하고선,

오늘의 일정과 역할에 대해서

마무리 브리핑(?)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우리의 역할은

그 동안 선생님들이 친구들을 이끌었듯.

참여 친구들이 <놀이장>에 찾아주는 손님들에게

'이끔이' 의 역할을 해야한다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이야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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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오늘 일정은

<같이보장>, <같이놀장>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으며

<같이보장> 에서는 사진전과, 기록전 그리고 놀이수레를

전시 해둔 전시회의 공간으로 꾸려졌으며 

<같이놀장> 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놀이들은

참여 방문객들과 함께, 곳곳에 공간에서 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이놀장> 바닥그림놀이터


바닥그림 놀이터는,

우리 친구들이 쉬는 시간마다 분필을 들고

나가서, 아스팔트 바닥 곳곳에 그림을 그렸었는데요.

그냥, 이 자체로 무척 즐거워서

공간을 마련했어요.


동네, 골목 돌아다니며 이쁜 그림도 그리고,

인하도 남기고 오고 그랬는데-


오늘은 눈치안보고 마음껏 바닥에 그림들을 그릴 수 있어서

다 같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같이놀장> 페트병 물총 만들기 

& 나무이름표 만들기


드릴을 가지고, 구멍을 내어 만들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 했는데요

우리 친구들은 드릴 이란 공구를 

아주 잘(?) 꽤나 자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여름 끝 무렵에 엄청 재미지게 했던

페트병 물총 만들기를 함께 해 보고싶었어요.


페트병은 그 동안 친구들이 조금씩 모았던 

재활용으로 모았던걸로 사용했구요!!

나무 팽이는 상상캠퍼스에 있던 가지친 나무를

잘라 구멍을 내고 실을 엮어 이름표를 만들었습니다.


아주 인기짱이었던 코너(?)였죠!






<같이보장> 동네유랑골목명랑 사진전 

& 놀이수레 전시회



사진전과, 놀이수레 전시는

그동안의 활동모습을 기록한 사진들을 많이 많이 뽑아서,

벽에다 싹. 붙이고 그 동안 우리의 활동을

조금이나마 보여 드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고

놀이수레 전시는 함께 만들었던,

그리고 같이 놀았던 수레를 직접 보실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뒀습니다.



참여친구들의 부모님이 함께 자리 하셨고,

<놀이장>에 방문했던 관람객들과 함께

많은 칭찬을 해주셨어요!









<같이놀장> 아오니 게임 하기


'아오니' 는 우리친구들이 만든 술래잡기와, 보물찾기가

합쳐진 엄청 재미있는 게임인데요.


저희도 동네 골목, 놀이터, 공원에서 했던 놀이라

꼭 소개 시켜드리고 싶었죠!



현장에서 같이 놀 친구들을 신청 받았고,


즉석에서 만난 어른, 친구들, 동생들

나이와 상관없이 잔디밭 위를 엄청 달렸습니다.


다들, 이 복잡한(?) 게임에 참 열심히 함께 놀았어요.









<같이놀장> 딱지치기, 땅따먹기


우리 친구들과 함께 놀았던 놀이들중

또 빼놀 수 없는 놀이들이 있는데요.


땅따먹기는 진짜 한 회차도 안빠지고

쉬는 시간마다 땅바닥과, 분필만 있으면 할 수 있었던 놀이었어요.


분필이 없으면 돌맹이를 가지고라도 했던

흡입력(?) 강했던 놀이라.


하루종일 이것 만해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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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치기는, 현장에서 만난 부모님들, 친구들

모두 한 마음(?)으로 딱지를 넘기곤 했는데요.

접는 재미도, 뒤집는 재미도 있었던 놀이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놀이와, 전시 자리를 마무리하고


우리끼리 갖는 '안녕' 의 자릴 마련했어요.


그동안 활동했던 영상들을 나눠보며

지난 시간들을 곱씹었구요.


마무리 인사를 하며 작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이 어찌나 아쉬었는지 몰라요.


5개월 가까이 만나오며 들었던 정이 깊었는지

코끝이 찡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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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유랑 골목명랑으로 만들었던 '놀이수레'는

여러 사정과 긴 고민 끝에 분해하여, 

친구들이 언제든지 놀러와서

재 작업 할 수 있게 다시 목재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아직 '놀이수레' 의 형태로 남아있지만 말이죠)



그 동안, 2018 경기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동네유랑 골목명랑>에 함께 해준,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들, 부모님

지역주민 여러분, 경기문화재단에 감사했습니다.


연이 닿아 또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자리가 생긴다면 좋겠네요.

우리의 바람대로 다음 만남엔 '숲속 요새'를 만들 수 있는 날도

만났으면 좋겠구요!


그럼, 모두 건강히! 그리고 또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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