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록 <동네유랑 골목명랑 15 > 2018 경기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2018/09/11 23:51 by 만물작업소



<동네유랑 골목명랑 15>

2018 경기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어디서 놀까? 어디든 놀자! 

서둔동, 구운동, 탑동에 살고 있는 또래 친구들이 놀이수레를 만들어 함께 동네를 유랑하며 
우리가 놀 만한 공간을 찾아보고, 공간에 맞게 놀이를 만들거나, 
동네에 필요한 이동식 수리점이 되어보는 프로그램으로, 
15명의 참여자가 17회차 1기로 진행됩니다.




놀이수레를 끌고 동네로 나가는 마지막 날!

열 다섯번째 시간이 열렸습니다.


이제 정말 두번의 만남으로

마지막 시간을 맞이 할 것 같아요!


봄의 중반 무렵 만나서,

제법 가을같은 날에 헤어질 것 같아

벌써 코가 시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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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고해드린대로,

마지막 시간은 9월 30일 일요일

오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놀이장으로 만나고 헤어질 예정입니다!

시간 되시믄 놀러와서 같이 놀아영!







오늘도, 기록이를 두어

동네를 누비는 우리의 발걸음을 하나씩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에 그 동안 기록이들이 담은 사진들을 보고

몇가지 주의 할 점을 알려줬더니

이번엔 엄청(?) 잘 찍었더라구요.


뭐, 흔들리지 않거나 초점만 맞으면

만사 오케이지만요!







상상캠퍼스 후문으로 나와서

효탑초등학교 방향으로 가는길 공원에서

첫 번째 휴식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수레를 주차(?)시켜두고

수레안에서 의자를 다다닥 꺼내서

자리를 잡고

얼음과 함께 아이스박스에 넣어둔 음료수를 꺼내

목을 축였습니다. 어찌나 시원한지.

힘들여 만든 몸집이 큰 우리의 친구 

놀이수레를 끌고 오르막길도, 내리막길도

걸어 이 곳까지 온 보람이 있었어요.







놀이터앞을 아지트로 삼고

각자 모둠만의 시간을 보냈는데,

한 모둠은 공원에서 보물찾기와

술래잡기를 했어요.


놀이수레의 좋은 점은

이런것 같아요!

어디서든 무엇이든 하고 놀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다른 모둠은

지난시간 동네를 누비며 고칠거릴 찾아다녔지만

생각만큼 찾지 못한 아쉬움에

연장들을 챙겨서 골목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고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떠났습니다.


낡은 울타리를 찾아 

오래 된 못을 빼고, 새 못을 박아주어

튼튼하게 다시 한 번 고정 시켜주고-

지정 주차자리에는 분필로

오늘도 수고하셨다는 인사로

넘치는 에너지를 나눠드리곤 했습니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이게 되게 뿌듯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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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분필은, 비가오면 금방 지워지는 거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그렇게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그러다가 골목어귀에 있는 망가진 의자를 발견 했어요!

작업실에서 각목 몇개를 챙겨나왔는데,

마침 잘되었다 싶어서

길거리에 연장(?)들을 펼처두고

다같이 의자를 고치기로 했습니다.



앉을 부분의 칫수를 재고

톱으로 각목을 잘라서

드릴로 못을 박아주기로 했죠!










의자 고치기작업을 하지 않는 친구들은

근방 정미소 주인아저씨의 허락을 받아

주차장에 그림을 그리기로 했어요!



내용은 역시나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구석에서 우리의 단골놀이

땅 따먹기도 했구요!


그러고보면 땅 따먹기는 
맨날 맨날 해도 재미있는것 같아요.










그렇게 오늘은 뒷동네 골목 골목으로

놀이수레를 끌고 다니면서

의자도 고치고, 울타리도 고치고

여기저기 예쁜 그림도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몸집이큰 우리의 친구 놀이수레와 함께하는

마지막 날이었어요.


다음시간에는 놀이장을 준비하기 위해

포스터와, 초대장을 만들 예정입니다.


초대장을 받게 되시면

꼭 와주셔야해요!



그럼, 우리가 만나는 마지막 날까지!

모두다 건강히!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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