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록 <동네유랑 골목명랑 14 > 2018 경기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2018/09/03 23:19 by 만물작업소




<동네유랑 골목명랑 14>

2018 경기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어디서 놀까? 어디든 놀자! 

서둔동, 구운동, 탑동에 살고 있는 또래 친구들이 놀이수레를 만들어 함께 동네를 유랑하며 
우리가 놀 만한 공간을 찾아보고, 공간에 맞게 놀이를 만들거나, 
동네에 필요한 이동식 수리점이 되어보는 프로그램으로, 
15명의 참여자가 17회차 1기로 진행됩니다.






수레를 끌고 나갔다 돌아온 다음주,

다시 수레를 끌고 상상캠퍼스 기준으로 뒷 동네인

효탑초등학교 부근을 돌아 다니려던 계획은

불안불안한 비 소식에, 실내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해서 오늘은 작업실에 모여

그 동안 해왔던 것 들은

차근차근 살펴 보기로 했어요.


우리의 기록이가 활동 했던 모습들을

사진으로 남겼었는데,

다같이 보지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다 같이 기록이의 시선이었던

우리의 활동 기록들을 살펴 보기로 합니다.








처음 동네로 나갔던 날.

우리는 긴 팔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 땐 놀이수레는 없었지만

여러가지의 놀잇감들과,

동네 안에서 뛰어 놀던 우리의 에너지가 있었지요!



사진으로 보는 그 날의 기억은

얼마 되지 않은 것 처럼 생생했습니다.


길고 긴 골목, 누군가의 집 앞에서 나무 막대기를 들고

이어 달리기를 했고, 정말 간 발의 차이로

샘들을 이겼다며 우쭐 하는 모습에

그 골목안에 있는 듯 했습니다.


그 날의 기록이는 꽤나 바지런 했는지

사진도 무척 많았었구요.








서호초등학교 토끼장 안에

토실토실한 토끼들에게 밥을 주던 때

효탑초등학교 가는 길 놀이터 공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동네 친구들을

만나, 한발뛰기 놀이에 껴주던(?) 때

놀이터 뒤에 교회 공터에서

저 멀리 신발을 날리던 순간.


하나하나 카메라 안에 

어쩜 그렇게 잘 담겼는지

스스로의 모습이나, 풀, 나무, 꽃 등등

동네를 바라보는 여러 풍경들도 담겨

순긴의 감성도 조금씩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가지 않으니까,

간식이라도 배불리 먹자며

여러가지 과자들을 한움쿰 씩 줬는데-



뭐가 그렇게 웃긴거야

ㅋㅋㅋㅋㅋ











간식 주머니에 가득넣고 

쉬는 시간을 활용한 막간 놀이가 시작 되었어요.


상상캠퍼스에서 놀때는

작업실 앞 주차장 가는 길목이

저희 놀이터 입니다.


이름표로 쓰고 있는 나무목걸이는

<땅따먹기>에 <말>이 되고요.

분필 한 통이면, 바닥 전체가 스케치북이라

마음껏 그림도 그릴 수 있어요!











막감의 쉬는 시간을 마치고 나면

다시 작업실로 돌아와

진지하게(?) ㅋㅋ  사진을 고르기로 했어요.



이번에 고르는 사진들은,

그 동안 우리가 밖으로 나가서 놀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한 컷을 각자 꼽아서

짧은 글을 함께 남겨 보기로 했습니다.


귀여운 토끼와, 수레를 끌고 나가던 모습

브이를 크게 만들고 활짝 웃는 자기얼굴

서호초 운동장에 고인물로 물길을 만들며 놀던 그 날

등등의 순간들이 친구들의 선택으로 사진이 되었죠.








다 같이 모여서, 각자가 뽑은 순간의 모습과 글을

함께 공유했는데,


누군가응 놀이의 방법을 자세히 남겨 놓기도 했고,

누군가는 지난주에 수레를 끌고 나가기 전 활짝 웃는 모습과,

앞날을 알지 못했다며 힘들었던 

기억을 글로 대비되게 써두기도 했죠.


각자의 느낌과 이야기 하나, 하나가 어찌나 다르던지


나중에, 놀이장 할때 한 쪽 벽면을 

이용해 전시해 둘테니

꼭 구경오세요!










그렇게, 지난시간을 갈무리 하고

앞으로 다가올 마지막 시간에 대한

회의(?)를 친구들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총 17회차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마지막 시간인 열 일곱번째 시간엔

더 많은 사람들과

우리가 어떻게 놀았는지 이야기 나누고,

그동안 했던 놀이를 

더 많은 친구들과 같이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마지막 시간은 늘 진행 하던 수요일이 아닌

9월 30일 일요일 낮시간대에 진행 하려 합니다.

이 때는 참여친구들의 가족, 

친구 모두가 함께 하면 좋겠어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친구들과 계획을 잡아가며

정리해 올려 드릴게요!



그럼, 이제 마지막 시간을 빼고

앞으로 남은 두번의 만남을 끝으로

친구들과 노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 마지막 시간까지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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