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록 <동네유랑 골목명랑 9> 2018 경기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2018/07/19 20:44 by 만물작업소


<동네유랑 골목명랑 9> 

2018 경기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어디서 놀까? 어디든 놀자! 

서둔동, 구운동, 탑동에 살고 있는 또래 친구들이 놀이수레를 만들어 함께 동네를 유랑하며 
우리가 놀 만한 공간을 찾아보고, 공간에 맞게 놀이를 만들거나, 
동네에 필요한 이동식 수리점이 되어보는 프로그램으로, 
15명의 참여자가 17회차 1기로 진행됩니다.






벌써, 아홉번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동네유랑 골목명랑> 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예고한대로

친구들과 놀이수레의 형태를 잡아나갈 예정입니다.








지난주에, 각 모둠에서 설계한 수레를

작업이 가능한 방향으로 정리했고-

크게 재단 되어야 하는 구조재는

미리 재단하여, 오늘은 다듬는 작업과

조립의 작업이 진행 되는 날 입니다.

조립을 진행 할때 사용하는 전동공구의 주의사항과

사포를 가지고 다듬는 작업을 진핼 할 때

알아 두어야 할 팁을 함께 공유 하는 것으로

오늘의 프로그램을  시작 하였습니다.







7명의 아이들이 한 모둠을 이루었고,

모둠안에서는 

드릴을 사용하는 접합 작업과, 나무를 다듬는 사포작업을

 3명과 4명으로 나누어 모두가 한번씩 돌아가면서

작업 할 수 있도록 진행 하였습니다.

*
*
모두가 공구를 사용하고 싶어하지만,

제한 된 공구의 수량과,

위험할 수 있는 과정속에 강사의 도움은 한계가 있기에-

다소 집중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모두가 평화(?)롭게 작업 할 수 있는 방법이었답니다.






사포 작업은, 야외 테라스에서 작업을 하다가

폭염 주의보와, 사라지는 그늘로

실내의 별도 공간에 들어와 작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참여친구들은 전체적으로 함께 작업하는 모습과,

한 명, 한 명 모두 자신의 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이 과정을, 

첫 시간부터 기다려오고 기대해왔던 작업들이라 그런 듯 보엿습니다.

무튼간, 간만에 이마에 땀 맺으며 일(?)하는 모습들을 보니

어찌나 스스로도 뿌듯해하던지.







접합을 진행하는 구역에선

특히나 장난을 치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을 잊지 않아야 했습니다.

참으로 쓸모있는 공구가 

자칫하면 스스로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물건 이란걸 

각자가 인지 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죠.

*
*
전동공구를 사용하려면

어느정도의 '힘'이 필요한데

상황에 맞추어 서로가 서로를 돕는 모습도

인상적인 하루였습니다.

무거운 나무판을 둘이서 들기도 하고,

사포작업이 덜 된 부분은, 도와서 하기도 하고 :)






열 네명의 친구들과 네 명의 강사는

모두의 놀이수레가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서로에게 조력자가 되었주었던 하루였지요.

*
*
이제 <동네유랑 골목명랑>이 두어달 정도 남아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아쉽기도 합니다.

매주 만나면서 정이 들기도 하고,

마음이 쓰이기도 했는데 말이죠.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서

각 모둠의 작업을 확인 하며

내용을 공유 하는 시간과,

남은 과정은, 어떻게 진행 할건지

예상 방향도 공유했지요.


아이들은 무척이나 즐거웠다는 소감이 있었고,

강사의 시각으로는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처음에 전동공구를 다룰 때보다

프로그램 말미에 어느정도 익숙해하며 

신중하게 작업하는 모습들이 보여지는게

무첫 멋있었다는 소감까지 나누었습니다.





여름 해가 내리 쬐는 몇 주 전부터

아이들의 간식을 준비하며 아이스크림을 사서

집에 갈때 손에 하나씩 쥐어주곤 합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에서 집까지 걸어갈때 무척 더울까봐요.


오늘의 아이스크림은 더 꿀 맛 이었을것 같은데-

다들 그랬을까요?


그럼,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

그 때는 우리 수레의 상단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니까요!!






덧글

댓글 입력 영역


ins

아임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