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록 <동네유랑 골목명랑 8> 2018 경기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2018/07/12 16:02 by 만물작업소



<동네유랑 골목명랑 8> 

2018 경기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어디서 놀까? 어디든 놀자! 

서둔동, 구운동, 탑동에 살고 있는 또래 친구들이 놀이수레를 만들어 함께 동네를 유랑하며 
우리가 놀 만한 공간을 찾아보고, 공간에 맞게 놀이를 만들거나, 
동네에 필요한 이동식 수리점이 되어보는 프로그램으로, 
15명의 참여자가 17회차 1기로 진행됩니다.





무더운 나날이 지속 되고 있는데,

벌써 여덟번째 시간을 

맞이 하고 있는 <동네유랑 골목명랑>입니다.

오늘은, 수레를 만들기전에

다같이 수레를 설계 하기로 했어요.

*
*

중간에, 보조강사님이 바뀌게 되어

겸사겸사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또 잘 부탁해!








우리가 놀이수레를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놀이 수레를 만들 건지,

놀이수레를 만들때 무엇을 고민 할건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놀이수레를 만들었는지,


그렇다면, 우리의 놀이수레는

어떤 모양이면 좋을지 

다양한 고민끝에, 나의 놀이수레와

우리의 놀이수레를 설계해보는 날이죠.









우리의 놀이수레를 만들기 위해

거쳐야 할 단계를 몇가지 마련했습니다.


우선, 내가 생각하는 놀이수레를 설계 해보고

지난번에 놀고 남은 박스를 이용하여,

작은 모형으로 만들며 구조에 대한 이해를 돕기로 했습니다.


짧고, 간단한 과정을 거친 뒤

우리의 놀이수레를 이야기 한다면

다같이 한 개의 놀이수레를 만들면서도

서로의 이해가 조금은 쉬워지기를 바랐습니다.








머리쓰는 시간을 지나,

간식도 먹고

조금은 밖에서 또 놀기로 합니다.

할 땐, 하고.

놀 땐, 놀고!



그러고 보면

분필과 땅바닥만 있어도

놀게 참 많아요.







핏대를 세우며, 노는 시간을 지나서

각자가 설계 한 나의 놀이수레를

작은 모형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놀이수레를 만들기 위해 주어진 재료는,

바퀴 4개와, 다양한 나무들, 

그리고 우리의 노동력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골판지종이와, 

가위, 마스킹테잎을 가지고

모형 재료를 만들며

수레 구조를 이해해 가기로 했죠.


나무판은 몇개가 필요할지,

각재는 어느정도가 필요할지.


이해가 되는 친구들은 1/10 사이즈로

축소 모형을 만들어 보고,

그게 어렵다면 눈 대중으로 사이즈를 맞춰 보기로 했죠.










모형으로 만드는 놀이수레 안에는

각자가 생각하는 

이야기와, 쓰임새가 녹아 있습니다.


이 또한 잘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무언가를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고자 하는거죠.

*
*
골판지를 자르며, 나무를 자르는 것보다

더 힘들다는 우스갯 소리가 나오기도 했는데,

우리의 놀이수레를 작업할 땐,

사이즈가 큰 나무는 미리 사이즈에 

맞추어 재단 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종이모형으로 

만든 각자의 놀이수레를

가지고 다시 책상위로 모였습니다.

모형으로 만들고 보니

역시, 어떤 생각을 가지고 

무엇을 만들려고 한 건지

파악하기가 쉬었어요.


각자의 모형 놀이수레를 가지고,

이제 모둠으로 나누어 

회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열 네명의 친구들은 

두 모둠으로 나누어져 2개의 놀이수레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일곱명의 친구들이 각자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친구들의 키를 수레의 사이즈와 견주어 보며

어느 사이즈가 좋을지,

손잡이는 어느 곳에 설치할지 고민이었는데,



키작은 친구들을 위해 아래에도 달고,

키큰 친구들을 위해, 위에도 달자며-

서로의 의견이 적절하게 반영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함께 뛰 놀며 보낸 시간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걸 보니-

마냥 놀면서도, 조금씩 자라고 있는 듯 보입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연장을 들고 찾아 뵐게요!


그럼, 우리친구들이 만드는 놀이수레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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