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17 용인시민예술학교
<손으로 엮는 i & 아이> 7
<용인시민예술학교> 는 용인 지역 곳곳의 유휴 공간으로 찾아가
태아부터 시니어 세대에 이르기까지 각 생애주기별 연령대에 전문화된
통합예술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상 속 예술 체험으로 눈부신 우리 삶의 순간을 기억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우리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용인시민예술학교>와 함께 지금 이 순간 가장 눈부신 당신을 만나보세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엮는 I&아이가
일곱번째 시간을 맞이했어요.
오늘은, 지금까지 했던 이야기들을
추려서, 정리 할 참입니다.
지금까지 틈내서 글도 써두고
손 그림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지난시간 수합한 사진들을
출력해서, 글과 그림 그리고 여백지를
중간중간 넣어서 배치해보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출력 된 사진을 받아
봉투를 열어 보기전에,
되게 설레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서로 바꿔보시기도 하셨고-
어떤 이야기가 담겼는지 물어보기도 하셨어요.
*
*
출력 된 이미지도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어디 잘못 나온 곳은 없는지
확인도 하셨어요.



책의 순서대로
그림과, 글을 어디에 배치하면 좋을지
시간내어 고민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한 주 동안 시간을 내어 스스로의 숙제(?)를
해 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그래서, 만들어질 책이 보다 풍성해질 것 같아서
아주 기대가 되네요.


이제 남아있는 시간은, 표지를 만들고
한 권으로 엮는 과정 뿐이라
엮기 전에 미처 다 하지 못한 과정을
하시는게 좋을 듯하여
그리기 도구와, 펜을 준비해 뒀습니다.
오늘, 정리하는 시간으로 마무리가
지어지면 다음 시간엔 표지를 만드고
마지막 시간엔 엮는 작업을 합니다.
지금 작업 하고 있는 이 책이
단순히 포토북으로 남지 않으려면
만드는 시간 동안, 생각한 방향대로
이야기를 잘 담아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가 생각나네요.





오늘 몇 몇분의 책을 천천히 넘겨 보니
집에계신 엄마 생각도 나고,
책속의 주인공들이 부러워진 순간이 있었습니다.
'참 좋은 엄마를 두어 좋겠다' 라고-
이야기가 엮여서 손에 잡히는 한 권의
책이 완성 되어, 따뜻한 엄마의, 할머니의 마음이
고슨란히 전해지는 날이 기다려 집니다^^
다음 시간엔 사회공헌 활동에 나갑니다.
함께 하시는 분들과, 잘 다녀올게요!
이번에 함께 못 하시는 분들은-
다음주에 뵐게요!!!
그럼, 책 꼭 가지고 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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