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17 용인시민예술학교
<손으로 엮는 i & 아이> 4
<용인시민예술학교> 는 용인 지역 곳곳의 유휴 공간으로 찾아가
태아부터 시니어 세대에 이르기까지 각 생애주기별 연령대에 전문화된
통합예술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상 속 예술 체험으로 눈부신 우리 삶의 순간을 기억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우리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용인시민예술학교>와 함께 지금 이 순간 가장 눈부신 당신을 만나보세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이번시간은, 앞으로 만들 책에 대하여
잠시 고민해보는 시간입니다.
*
*
미리미리 고민 해 본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공통사항은
하루의 이런 저런 일들로,
시간을 내어 여유있게 고민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거죠.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아이디어도 드릴겸,
고민하는 시간을
좀 마련해 드리고 싶었어요.

전문 사진작가가 아니 였음에도,
사진집을 낸 작가들.
예쁜 수채화가 고스란히 보여지는 그림책들.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들
아이디어가 통통 튀는
다양한 독립출판물들.
다양한 책을 준비해서
이런저런 점이 특별한것 같다고.
꼭꼭 몇 가지를 찝어드렸어요!


그리고, 다양하게 준비한
책들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시는 책은
빌려 가셔서
추석 연휴동안 읽으시면 좋겠다는
당부도 드렸습니다^^
*
*
그나저나, 추석 연휴 다들 잘 보내셨는지
걱정(?)되요!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며느리, 누군가의 아내의
역할로 명절을 잘 보내셨을지.
돌아오는 다섯번째 시간에는
오로지 '나' 로서의 시간도
충분히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양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책들을 둘러보고 난 뒤.
그럼 나는 무슨책을? 만들어볼까.
에 대한 고민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모두 조용히 수첩에 무언가를
적고 계셨어요.
아마도, 나와 우리 아이에 대한 고민을 하셨겟죠?




나의 책 컨셉을 정하고 난 뒤
바로 이어서
지난 시간 글쓰기 말미에
특강샘이 알려준 탑으로,
머릿말을 적어보기로 합니다.
이번 책들의 컨셉은,
<올해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우리 아이의 손재주 이야기>
<아이와 함께 한 엄마의 여름방학>
<손녀딸의 기념일>
<세 형제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딸아이의 예쁜 말, 예쁜 맘>
<아빠는 모르는 아이와 함께 하는 하루>
<잊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
등등의 컨셉이 잡혔어요.
그리고 머릿말을 차분히 듣고 있자니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그렇게, 컨셉과 짧은 글을 정리 한 뒤
다시 한 번, 우리가 앞으로 만들 수제책에
애하여 말씀 드리는 시간이 있었어요.
손으로 만드는 책이니-
책에 들어갈
사진이나, 글, 그림을
수첩에 차곡차곡 모아두시고
우리가 만들 책에 옮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돌아오는 5-6번째 시간에는
간단한 수채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어요!
그러니, 이번주 금요일 아침에
반갑게 만날게요!!!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