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록 용인시민예술학교 < 손으로 엮는 나의 일상 2-3>_용인문화재단 2017/08/25 19:36 by 만물작업소


용인문화재단

2017 용인시민예술학교

<손으로 엮는 나의 일상>2-3


<용인시민예술학교> 는 용인 지역 곳곳의 유휴 공간으로 찾아가

태아부터 시니어 세대에 이르기까지 각 생애주기별 연령대에 전문화된

통합예술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상 속 예술 체험으로 눈부신 우리 삶의 순간을 기억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우리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용인시민예술학교>와 함께 지금 이 순간 가장 눈부신 당신을 만나보세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만들 책의 주제를 정하는 날 입니다.


그전에 개인의 기록들로 만들어진


책들을 한 번 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다.


사진과 글, 혹은 그림과 글, 등으로 만들어진 책들을 살펴보며


아하! 저런 이야기들로도 책을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을 불어 넣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책을 살펴봅니다!








전몽각 - 윤미네 집


오인숙 - 서울 염소


이미경 -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이한진 - 과천주공아파트 101동 102호  등


개인의 기록과 이야기로 만들어진 책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일이아니어도,


잘 찍거나, 잘 그리거나, 잘 쓰지 않아도


온전히 나의 이야기라면 그것으로 충분히 책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깊은 고민이 담겨있다면 더 좋겠지요!










그리고 또 독립출판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요즘에는 출판사나 등록된 책이아니더라도 누구나 책을 만들고


누구나 판매할 수 있습니다.


편집이나, 디자인, 기존의 것들과는 다른 나만의 책을 만들수가 있지요.


이런 독립출판에는 보다 더 자유로운 주제와 형식으로 된 책들이 많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빵에 대한 책


우리 엄마에 대한 책


우리 오빠에 대한 일기 책


서울의 모습들을 담은 책 등등


"이런 것도 책이 돼?"


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미 첫 시간부터 어떤 책을 만들면 좋을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를 하였고


오늘 여러 가지 책들을 살펴보시니


보다 쉽게 내가 어떤 책을 만들지 정하실 수 있었습니다.





"내 블로그의 기록들


나의 색깔


10년간의 나


나의 일생


나의 흔적


내가 그린 나의 유화그림들


나의 가족 나의 일생 "





등의 주제를 정하셨네요!


지난 번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주제를 정했으니 책에 들어갈 머릿말을 적어보아야지요.


단순히 주제를 정하는 것 보다는 문장으로


책의 머릿말을 적어보면 어떤 책을 만들지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선생님은 본인의 감정에 따라 기분에 따라서


매일 매일 꽂히는 색깔에 대한 책을 쓰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선생님은 본인의 취미인 유화 그리기를 오래전 그렸던 그림부터


비교적 최근에 그린 그림까지를 엮어 책으로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그림에 대한 설명까지 덧 붙여서요.


















첫날 어떤 선생님께서


"나는 이제 머리가 굳어서 머리에 안들어가"


하던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저는


"머리에 넣으실 필요없어요


수다떨듯이


 머리에서 꺼내시면 되어요"


라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저희와 함께 책을 만드는 시간은 무엇인가를 배운다기보다는


함께하는 분들이 쓰고, 담고, 그리고 싶은 것을 엮어 보는 시간이니까요.




다음 주에 만나요!!!

덧글

댓글 입력 영역


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