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록 용인시민예술학교 <손으로 엮는 나의 일상1-3>_용인문화재단 2017/06/07 13:16 by 만물작업소





용인문화재단

2017 용인시민예술학교

<손으로 엮는 나의 일상>1-3





<용인시민예술학교> 는 용인 지역 곳곳의 유휴 공간으로 찾아가

태아부터 시니어 세대에 이르기까지 각 생애주기별 연령대에 전문화된

통합예술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상 속 예술 체험으로 눈부신 우리 삶의 순간을 기억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우리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용인시민예술학교>와 함께 지금 이 순간 가장 눈부신 당신을 만나보세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관련 포스팅은

일부러 글자크기를 키웠어요!








<손으로 엮는 나의 일상> 세번째 시간은, 

글쓰기 특강으로 

선생님 한 분을 모셔서

알찬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번 특강은, 순간에 떠오르는

이미지, 분위기등등의 단어들을 가지고

골라보고, 더해보고, 빼보며

내가 전하고자 하는 방향과

가장 잘어울리는 짧을 글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팁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보통, '글을 써볼까요?' 라고 미션을 드리면-

대부분 도입을 어려워 하셨는데요.

이번 특강을 통해서 그런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해소 되길 바라는 지점이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고유의 단시 형태를 가지고 있는

<하이쿠>를 가지고 응용해보는 시간이었어요.


하이쿠에 대한 기본 내용부터-

만들어 가는 과정을 

찬찬히 알아볼 수 있던 시간이라

이해가 쏙쏙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이쿠는, 5,7,5- 17 음절로 이루어진 단시라-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데 아주 효과적이었고,


사진이나, 그림에 얹힐 글 작업으로

<손으로 엮는 나의 일상> 의 프로그램과

아주 잘 맞았어요!


우리나라에도 시조와 같은 정형시가 있지요?

두 정형시는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진 점이 공통점이나,

각각 지향하는 바가 조금 다르다고 하니,

시간이 되시면

시조와, 하이쿠에 대한 이해를

함께 알아보셔도 좋을 듯해요!










나의 사진으로 하이쿠 만들어보기 앞서,

짧게 실습을 진행 하기도 했었어요.



특강 선생님이 준비하신 단어들로

하이쿠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이 시간이 굉장히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단어 조합으로 그럴싸한 문장을 만든다는게

쉽지 않을 것 같았지만-


시에는 '시적 허용' 이 있으니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기존의 문법적 질서에서 벗어나도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그렇게, 연습삼아 짧은 글도 만들어보고,

예시사진과, 참여선생님들이 준비한 사진으로도

하이쿠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게 처음엔 쉬운것 같아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드려는 마음이

생기는 순간 어렵다 느끼시고,

음절을 맞추려다보니-

더더욱 힘들어지는(?) 상황이 생겼는데


역시- 한 방(?)에 해결 되는건 없죠..ㅋ



전하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시간을 두고 생각하고, 

단어를 모아보고, 더하고 빼는 과정이

익숙해지면 짧은 글에도

충분히 나의 생각과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시간 되실때마다-

단어를 수집해보시면 어떨 까 싶습니다.















그렇게, 오늘은 한 분, 한 분이 

시인처럼 좋은글을 많이 적어 내려가셨어요.


사진과 함께 글을 읽고 보니

정말 그런것 같고,

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시간이요.











끝으로, 내가 만들고 싶은 책의

머릿말을 숙제로 일부 해오셨는데-

체크 받으시고 수정, 보완해야할 부분들을

조금씩 잡아 가신 시간이 되었고,


머릿말을 쓰기전에-

몇 가지 문장에 맞추어 쓰다보면

짧지만, 중심내용을 놓치지 않고

누군가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는 글 을 쓸 수 있다는 

좋은 팁도 얻었답니다.




*
*


이번시간이 앞으로의 활동에 

유익하게 남으시면 좋겠어요.


더불어 다음 시간부터

손그림 드로잉 작업에 들어갑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에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 시켜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아서 이 또한 기대가 되네요!



그럼, 이번주 목요일 아침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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