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록 용인시민예술학교 <손으로 엮는 나의 일상1-2>_용인문화재단 2017/05/25 17:13 by 만물작업소






용인문화재단

2017 용인시민예술학교

<손으로 엮는 나의 일상>1-2





<용인시민예술학교> 는 용인 지역 곳곳의 유휴 공간으로 찾아가

태아부터 시니어 세대에 이르기까지 각 생애주기별 연령대에 전문화된

통합예술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상 속 예술 체험으로 눈부신 우리 삶의 순간을 기억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우리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용인시민예술학교>와 함께 지금 이 순간 가장 눈부신 당신을 만나보세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관련 포스팅은

일부러 글자크기를 키웠어요!








손으로 엮는 나의 일상 두번째 시간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엔 참여하시는 선생님들 각자

어떤 작업을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해보는 시간으로 꾸려졌습니다.











그래서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길 바라며

다양한 책을 준비했어요.




이번에 준비한 책들은,

유명한 작가의 사진집만이 아닌

일상사진, 일러스트, 

메모장 구석탱이에 끄적였던 글들, 여행기록등

전문 작가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정말 가벼운 기록으로 엮어 출판한


독립출판물 입니다.














자료로 준비한 독립 출판물들의 종류는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막둥이 아들의 일상기록이나,


곧 재개발이 될 아파트 단지에 대한

깊은 애착으로 방대한 조사와, 이야기를 수집한

한 청년의 책.


엄마와, 함께 인도를 여행하며

일러스트와 짧은 글로 기록을 남긴 책.


일상과 연애, 내가 즐겨먹던 빵 들과 이야기,

무심히 행동했던 작은 일상을 '살인' 이라는 

컨셉으로 기록한 책 등등

굉장히 다양하고 재미있는 책들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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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나의 책 만들기' 입니다.

출판사나, 디자인회사를 거치지 않고도

내가 쓰고 싶은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고 적어서

디자인에서, 출력까지 종이나 표지도 직접 선택하여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형태를 말해요.



이번 프로그램이 어쩌면, 

수작업이 가미된 독립출판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구요.


그리고, 독립출판된 책들은

도서관이나 대형서점같은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이렇게 직접 볼 수 있는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습니다.


















'내 책의 주제를 무엇으로 잡으면 좋을까?'




이거 굉장히 어려운 질문일 수 있으나.

생각하기 나름이기에


가급적 쉽게 접근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렸어요.



내 책인데, 

굳이 어렵게 무언가를 수집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모든 시작이 '자신' 에서부터 출발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의 일생' '나의 일상' '나의 추억'

'나의 가족' '나의 취미' '나의 물건'


등등으로 꽤 다양한 큰 주제가 잡힐 수 있거든요.










그렇게 잡힌 큰 주제를 작게 또 나눠보기로 합니다.


이건, 목차도 될 수있고-

이야기의 갈래를 

덩어리, 덩어리로 잡아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들면,


나의 가족은, 딸, 아들, 남편, 시어머니, 손주들로

나눌 수 있고,



나의 일생은 나의 유년기, 나의 청년기, 

나의 장년기, 나의 노년기등으로 시간대로도 나눌 수 있으며


나의 물건은 부엌, 거실, 창고, 방, 화장실등으로도

나눌 수 있죠.


또, 여기에 가지를 치고 치다보면

작게 작게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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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면 

조금 더 중심있게 다루고, 

가볍게 다루고를 나눠볼 수 있을것이고



이 부분은 사진으로,

이부분은 손그림으로.

이부분은 글로,


작업할 수 있는 형태까지도

구성 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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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소재를 잡기 위하여


그 동안 촬영한 사진과,

집안 앨범속 추억어린 사진들을

준비해오셔라 했는데-


정말 빛 바랜 사진부터,

최근 여행사진까지

방대한 시간들이 책상위에 올려졌고-



그안엔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이

있을 듯 했어요.



그안에서, 차근차근 어떤이야기를 풀어가면 좋을지-


천천히 고민하시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해서 오늘은 큰 주제와 그안에서 갈래까지

나눠 봤는데요.


서로 이야기 나누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가만히 들어보니

대체적으로 나는 어떤이야기를 하고 싶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려는지 까지

아주 잘 잡아 가시는듯 했습니다.



이 계획이 꾸준히 진행 되어


마지막 시간에, 한 권의 이야기가

잘 담겨지면 좋겠다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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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드는 책이라는게-

누군가에게 보여주거나,

내다 파는 그런 책이 아니니-


부담감 같은건 갖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혹여 깊은 고민되는 지점이 있으시면

바로바로 말씀주세요-

같이 고민해서 머리 들 아프게 해드릴게요.



그럼, 다음주에도 또 건강하고

반갑게 만나면 좋겠습니다.


날이 자꾸 더워지니 건강유의 하시구요.



그럼,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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