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록 <꿈다락13-15> 우리들의 미디어 이야기 2기 토요문화학교_수원영상미디어센터 2016/09/16 18:15 by 만물작업소


<꿈다락13-15>
 


우리들의 미디어 이야기 2기

토요문화학교_수원영상미디어센터


2016. 5.7 ~ 11.26


2016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과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참여자들의 주체적인 사고와 의사표현을 중심으로 자신과, 주변을 재조명하여 영상으로 기록하고
더 많은 이들과 생각을 나누어 보는 것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수원 영상미디어센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1학기가 마무리 지어지고

2학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그 사이, 짧은 방학도 가져보고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1학기에는, 극영화 한 편씩 찍게 되었는데- 
2학기에는, 모둠을 조금 더 나누어서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볼까 합니다.



*
*

아이들과 오랜만에 만났는데-

프로그램 시작전에 꼭 하는 놀이가 있어요.

'어제 뭐했어?' 라고 물어보는 건데요.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시간동안 무얼하고 지냈는지-

제일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었는지

있다면 한 줄 정도로 글로 적어 보는 놀이입니다.


이렇게 글로 적어서, 한 명씩 무얼 하고 지냈는지 이야기도 나누고

자연스럽게 안부도 물어보게 되어요

이렇게 이야기 하다보면, 여기서 이야기 소재도 구할 수 있기도 하구요.


*
*

역시 아이들끼리는 저희보다 서로 알고 있는게 많아서인지
종이에 몇 문장만 읽어 내려가도 '아~' 하면서 누군지 알아 맞추더라구요.









그렇게, 짧게나마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고는

본격적인 오늘의 첫 시간을 보내봅니다.


다큐멘터리 작업을 이 친구들과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까,

이 작업을 어디서부터 출발할 수 있을까?

라고 고민하다가 역시, '이야기는 나 자신에서 부터 나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그래서, 아이들과 나에대한 모든걸 한번 좌르르륵. 적어보자고 했어요.


처음엔 무얼 적어야할지 모르겠다고 볼멘소리를 달기도 했는데-

시간을 두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정말 이것저것 나와서는 종이를 가득 매꿨습니다.



















종이에 써내려 간 나에 대한 것들을 벽에 붙어 봤어요.


*
*


아이들과 함께 종이를 가만히 보고있자니

어떤 친구에겐 A4 용지 한 바닥이 자신을 채우기엔 종이가 너무 작았구나 싶기도 했고.

또 다른 친구에겐 그 한 바닥을 모두 채우지 못할 만큼 

나에 대해서 생각한 순간이 많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건 참 좋은 시간 같은데-

이 친구들에게도 차차 그럴 시간이 많아지겠죠!

*
*

그렇게 서로 종이를 보면서, 이건 누구의 종이인지-

왜 이런 단어를 적은건지. 이 종이 안에 순겨진 이야기는 어떤게 있는지

서로 물어보고 들어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도 오랜만에 만났더니 기분들이 좋아서 그랬는지 소란 스러웠던건 숨길 수 가 없었네요.ㅋㅋ











그렇게, 나에대하여 적어내려간 종이 안에서

몇 가지를 골라 사진에 담아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 과정은 앞으로 이 친구들과 함께 해야할 다큐멘터리 작업에 소재 담기 부분입니다.


종이 위에 써내련간 단어중 마음에 드는, 의미있는, 이야기 하고픈 세가지를 가지고
시각화 해보자 했던 건데-

자신의 꿈을 찍거나, 친구를찍거나, 좋아하는 선생님을 찍거나

관심이 가는 것들을 잔뜻 담아왔어요.

*
*

돌아와선, 함께 무얼 찍었는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2학기 첫 시간이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그렇게, 2학기 두번째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를 하게된다면, 
제일 중요한게 무얼까 라고 곰곰히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카메라에 무얼 담아보면 좋을까 라고 생각하다가


우리는 당분간 많이 궁금해하고,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자! 싶었습니다.

해서 오늘은, 지난시간에 했던 나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친구의 입으로 듣는 나에 대하여' 로 서로 인터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
*

나는 어때? 로 시작 할 수 있는 질문들을 열가지정도 만들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야?' '나는 왜 태어났을까?'
'내가 너를 기분 나쁘게 한적있니? 혹은 즐겁게 한적있니?'
'내 꿈은 OOO 야. 내가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등등의 재미있는 질문들이 오늘도, 종이를 채우고 있었어요.











그리고 모둠별로, 카메라를 나누어 가졌습니다.

카메라를 받고 지난 작업의 기억을 되살려 다시 한 번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간단히 갖고

인터뷰를 할때, 화면에 보여지는 친구의 모습이 편하게 보일 수 있는 

구도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지난 학기 영화 한 편씩 찍어 봤다고 카메라를 다루는 모습이

처음보다 좋아 보였습니다. 아이들도 오랜만에 카메라를 만나서

반가워 보이기도 했구요.










그리고 모둠별로, 카메라를 나누어 가졌습니다.

카메라를 받고 지난 작업의 기억을 되살려 다시 한 번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간단히 갖고

인터뷰를 할때, 화면에 보여지는 친구의 모습이 편하게 보일 수 있는 

구도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지난 학기 영화 한 편씩 찍어 봤다고 카메라를 다루는 모습이

처음보다 좋아 보였습니다. 아이들도 오랜만에 카메라를 만나서

반가워 보이기도 했구요.


*
*


그리고, 각자 서로의 질문과 대답을 조용히 담을 수 있는 공간에서

작업하기로 하였습니다.


또, 우리는 몇가지의 규칙을 서로 지켜주고자 하였습니다.

진지하게 물어보고, 생각하기. 서로를 기다려주기

질문에 대한 대답을 잘 듣고, 대화를 이어나가기.

그리고, 꼭 '왜 그렇게 생각해?' 라는 질문을 얹어 보기 등의 규칙을 가지고

오늘의 작업을 하기로 했답니다.





*
*
그렇게 한시간정도는 아이들이 각자 서로의 생각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서로 인터뷰 한 내용을 다 같이 공유하기엔 이 친구들이 서로 부끄러운듯 해서

각자 담아온 영상을 확인 하고 곱씹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질문을 던졌던 나의 모습과.

질문에 드는 생각들을 차근차근 이야기 해줬던 나의 모습들을

서로가 보고 오늘 하루도 이렇게 바삐 마무리 되어졌습니다.

영상을 제대로 보기는 했을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무척 궁금했는데

오늘 이렇게 바삐 끝나는 통에 친구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네요.





또 이렇게 한 주가 돌아왔고, 지난 작업에 이어 이번주는 

친구에 대한 질문 들을 적어 내려가기로 하였습니다.

'넌 생일이 언제야?' '넌 센터가 재밌어?' '넌 공부를 왜 해?'
'난, 어떤부분에선 이렇게 생각하는데, 넌 어때?' 등등..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서로의 모습을, 그리고 이야기를
 카메라에 영상으로 담아오기로 하였습니다.

지난주의 영상을 조금씩 둘러보니 이 친구들 나름대로

꽤나 진지한 대화를 하고 있었구나 라고 느껴져서 

이야기들을 더 들어보고 싶었고, 아쉬웠던 부분들을 함께 공유하고

빠르게 각자 작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
*





이렇게 프로그램 말미엔 꼭 작업 한 영상을 확인 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시간엔, 나를 오늘의 시간엔 친구를

내가 궁금했던 몇 가지를 가지고 서로 질문을 주고 받다가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친구들도 오늘의 작업이 그런 의미로 다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
*


이번주까진 소재를 찾는 작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시간 까지 그 어떤 것도 좋으니 제일 궁금하고, 관심이 가는 소재를 

가져오자고 하였는데, 가져올까 의문이네요.ㅋㅋ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만나길!

숙제도 꼭 해오길!! ㅋㅋ 




덧글

댓글 입력 영역


ins

아임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