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록 남산골한옥마을 어린이축제 <돗가비야, 놀자> 바닥그림놀이터 2015/05/18 17:03 by 만물작업소



남산골한옥마을 어린이축제 
<돗가비야, 놀자> 바닥그림놀이터 project

2015년 5월 16일~17일
오전 11:00~ 오후 6:00





어제부로 이틀간의 어린이 축제는 무사히 마쳤고
저희도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진행하였습니다.


언제였더라. 이 프로그램은
한달 전 즈음 남산골한옥마을 선생님께 연락을 받았습니다.


'5월 중순에 어린이 축제가 있는데, 
아이들과 분필로 프로그램을 해줄 수 없겠냐고'


전화를 받고는 그 동안 아이들이랑 
이렇게 작업을 하고 싶었는데
'정말 잘 되었다' 싶었어요.








몇 년 전 아이들을 만나오면서 골목안에다 작게작게 그림을 그리고 다녔는데,
남산골한옥마을 광장 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생각만큼 컸어요.

저 혼자는 도저히 할 수 가 없던 작업이라,

친한 언니들과 동생과 함게 하기로하니 든든해졌습니다.







남산골 담당 선생님과도 한 달 전부터 
정말 많은 연락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나눴었어요.

그 사이 변동 된 사항도 많았지만

큰 문제 없이 수월하게 진행 되었구요.


한옥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분필로 그림을 그릴까,
광장 한 가운데 큰 그림을 채워볼까,

이 두가지중 고민을하다가 내부측 다른부서의 허가 문제가 쉽지 않아
그림판은 광장으로 선택이 되었습니다.






더 넓은 공간을 그림판으로 두고 아이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며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그림을 그리는게 개인적으로 좋지만,

전체적으로 생각했을 때 짧은 진행시간과 차후 정리는 
아무리 고민해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았어요.


그래도 결과적으론 큰 사고없이 재미지게 이틀을 보냈습니다.






축제 전날 4-5시간의 사전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막상 진행하니
가로 15M 세로 10M는 역시 컴퓨터 도안작업으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사이즈였어요.

무튼간에, 5명이서 큰 직사각형 박스 안에 큰 도깨비 얼굴과, 방망이를 테잎으로
밑그림을 그려두었고, 축제 이틀동안 아이들과 그 안을 채우며 완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준비해주신 분필은 크레욜라 야외용 분필입니다.
몇년 전 아이들이랑 진행하였을때와 다른 분필인데

요게 더 잘 지워지고 
무독성이라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도 좋은 재료였어요.






이틀 내내 날씨는 좋았는데
야외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 저는 또 쌔카맣게 타버렸고,
함께한 언니들-동생도 거믓거믓.

그래도 이 더운 날씨에 그림을 그리겠다며
광장 한가운데 엉덩이 깔고앉아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있으니

아이들과 더 재미지게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판의 주제는 돗가비였지만, 
아이들은 자기가 그리고 싶은걸 그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내비뒀어요 ㅋㅋ
'네가 그리고 싶은것에, 나도 같이 옆에서 그려줄게' 라고 말하면 곰새 친해져요. 

그러다가 땅바닥이 돌고래와 물고기가 넘처나는 바닷속이 되기도 하고
하늘위가 되기도 하고, 총알과 슈퍼폭탄이 오가는 전투기+탱크로 전쟁도 일으키고,
무튼간에 아이들이랑 오랜만에 그림그리며 재미지게 놀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래 영상은,

15일 셋업부터. 17일 오후 마무리까지 짧게 짧게 담았던 영상과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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