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록 <맨 땅에 출판> 19 경기꿈의학교 2019/10/13 23:21 by 만물작업소







<맨 땅에 출판> 경기꿈의학교


<맨 땅에 출판> 꿈의 학교는 경기지역 청소년과 함께합니다.

자신의 가벼운 관심사를 통하여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겪게 되는 무거운 과정속에서 다양한 활동과 자신만의 해결 방법으로

한 권의 전자책을 만들어 봅니다. 

결과물로 만들어지는 출판물은 정식 ISBN번호를 받아 

인터넷판매나 무료배포가 가능합니다.





<맨 땅에 출판> 맨 마지막 시간 입니다.

19번째 만남은, 17명 작가님들의 출판기념회가 있는 날입니다.


지난 5월 끝무렵에 책을 만들겠다고 만났던 우리는.

정말 책을 만들었고, 출판하였습니다.


이 자리는 친구들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책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을 진행하여,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 자리입니다.


참여학생들의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그 동안의 시간과 노력을 격려받고 축하하는 자리죠.



그래서, 참여학생들이 직접 이 자리를 준비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분들을 위해

간단한 다과와, 그 동안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

그리고 공들여 만들었던 17권의 책을 전시 해두었어요.



이 한 권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생각들과 고민을 이어갔을까.

겪어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창작의 과정들을 

전부다 보여 드리진 못해도,

어느정도 가늠 하실 수 있게 준비했는데,


다들 조금은 아셨을까요?










간단한 다과와, 전시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출판 기념회 작가와의 대화가 시작 되었습니다.


출판기념회는 처음 하는지라

보통의 식순을 찾아보니.


인사말과 함께, '축사' 라는게 있었어요.


축사를 어떤분께, 부탁 드릴까하다,

참여학생의 부모님중 한 분께 부탁을 드렸고-

불현듯. 운영위원회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렇죠.

저희는 학부모 위원님이 계셨어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지난번, 캠프 답사도 함께 다녀와주셨는데,

매번 어려운 부탁만 드리는 것 같은데.

늘 흔쾌히 받아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아이가 마감이 되자, 알아서 글을 쓰고 있었다' 는 

말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ㅋㅋㅋㅋㅋ


맞아요.

마감시간은, 작가를 움직이게 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우리가 만든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총 17권을 제작하고,

16권을 출판 하였어요.


책을 만든 참여 학생들이. 작가가 되어

관객들 앞에 서서 자신의 책에 대해

자연스럽게 설명을 이어 나가곤 했습니다.


가족, 친구분들은 호응해주시기도 하셨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건네기도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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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 차근, 답변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정말. 작가들 같았습니다.

관객을 앞에두고, 자기를 내 보인다는 게 쉬울리 없어요.


그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인 오늘

몇 명의 친구들은 오지 못하였는데,

이유는 다음날 바로 시험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찍어둔 <출판 기념회 영상 편지>로

그 자리를 대신 하기도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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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시간에 오지 못한 친구들은,

시간 될 때 꼭 다시 들러줘요!

책과, 수료증을 챙겨두고 있으니 말이죠!







친구들이 만든 책은, 

일상을 다룬 에세이, 

그 동안 상상속에 있던 판타지 소설.

정성어린 그림책, 가족여행이 추억이 깃든 여행집

등등, 장르도 참 다양했습니다.



그래서 이 출판 기념회가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다양한 장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한 곳에서 들을 수 있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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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의 친구들은 모두 다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그 이야기 하나, 하나에 모두 귀 기울여 준

관객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4-5개월 동안 일요일 낮 시간을.

책 만드것에 쏟았던 친구들을.

완벽하게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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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끝내 완성 하지 못하여 

출판을 할 수 없었던 친구도, 

덤덤히 자기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 앞에

꺼내주어 고마웠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열심히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

저희가 해줄 수 있었던건.

이 시간 끝까지 와주어 고맙다는 

작은 인사에 수료증과.


친구들의 책을 빠르게 인터넷에서

전자출판물로 만날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마지막 날 바로 연결하여 함께 공유 했습니다.


<맨 땅에 출판> 친구들의 책은

현재 인터넷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교보문고 이북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읽을 수 있습니다.

(하단의 URL을 클릭하시면, 네이버 책으로 연결됩니다.)









열 아홉번의 만남.

열 일곱권의 이야기. 그리고 책.


학생들과 함께 해 보면 즐거울 것 같았던

이 프로그램을 함께 해주어서 참 고마웠습니다.

다들 수고 많았어요.


모두에게서 하나같이 

'작가'라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았다. 는 말은

작년 요 맘때 저희도 똑같이 느꼈던 감정이었어요.

세상에 무엇을 내보이는 건

설레이는 마음 만큼 책임이 무거웠습니다.


이 감정을 친구들과도 나누고 싶었어요.

그래서 또 비슷한 기회를 만나게 되면

그 때는 분명 지난 시간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한 번 해봤던 경험은 어디 가지 않으니까요.

고마웠어요. 모두.

지난 열 아홉번의 일요일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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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꿈의 학교 성장나눔 발표회가

11월 9일 (토) 오후 1시

수원시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시간 되시면 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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