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 유목민 > 19-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놀이 유목민 > 17-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놀이유목민은 목공과 놀이를 활용하여 공간을 


재인식   있는 놀이공간기획 프로그램 입니다.


자주 찾는 놀이터친구들과 모이는 공간


매일 걷는 마을  익숙한 공간들을 


자르고 더하고다시 붙여서 새롭게 만들어 봅니다


상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책상을 넘어서서


실제로 존재하는 우리의 공간이   있도록 만들어 봅니다.


*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꿈의 아지트꿈다락 토요문화학교


 5 수업제 실시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7 ·도와 16 ·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함께 하는 


주말 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령기 아동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이 주는 상상


놀이의 즐거움이 가득한 주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놀이유목민>

마지막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이렇게 마지막 이야기를 쓰는 날이 오긴 오네요.

지난 5월, 친구들을 처음 만나고

스무번의 만남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동안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 감사드렸습니다.






저희가 꾸려 낸 열아홉번째 시간은,


<유목민의 놀이터>로 참여 친구들과 그 동안 만들었던

놀이감, 놀이터 구조물을 들고 숲으로 나가서

더 많은 사람들과 놀아보는 시간으로 꾸렸습니다.


행사는 낮 3시부터 였는데,

몇 명의 친구들은 아침부터 놀러와서

미처 만들지 못한 구조물을 함께 만들기도 했고

평소보다 일찍 모여서, 놀이터 개장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하였습니다.







작업실에서 챙겨 나가야 할 도구들과,


널이터 개장을 위한 준비물들을 들고 숲으로 나갔어요.



이 작은 숲안에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서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지 모릅니다.



숲 안에 나무 징검다리를 만들고,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재미를 더하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가는 놀이는 꼬마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높았습니다.









우리가 너무 숲 안에 있어서


아무도 놀러 오지 않는다면,


우리끼리라도 재미있게 놀자. 싶었는데


이게 왠걸, 정말 많은 사람들이


유목민의 놀이터를 찾아 주었어요.



당일, 우리가 만든 초대장을 들고


몇 명의 친구들이 상상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꼭, 놀러와달라고 영업(?) 아닌 영업을 했기 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살펴봐야 할 손님들이 많아서


너무나도 바쁜 친구들은 


간식도 잘 못 챙겨 먹고, 자기들이 만든 


놀이감으로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했지만.


얼굴에 잔뜩 상기 된 표정들을 보면,


함께 노는 즐거움 또 한 느끼고 있구나 싶었어요.




이 곳을 찾아주신 어른들도, 


아이들 노는 곳이 이래야지. 라고 작게 툭 던지고 지나가셨는데


그 말이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숲속에서 한 바탕 놀고


작업실로 돌아와,


친구들, 부모님들을 초대해서


첫 시간부터 오늘까지 우리가 어떻게 지냈고


무엇을 했는지 사진영상으로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듯 했는데-


저희 또 한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토요일마다, 친구들 만나서 그 3시간 동안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경험을 만들 수 있을까.


로 가득 생각을 채웠거든요.



그 동안 열심히 찾아와줘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믿고 보내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우린 그 다음날 다시 만났습니다.


이유는, 함께 만든 놀이터와 놀이감을 함께 정리 하기로 했어요.



내가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던건, 


내가 직접 치우기 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남아있는 놀이감들을 함께 정리하면서


또 이런저런 이야기도 두런 두런 늘어 놓을 수 있고



손님들을 다 보내고, 우리끼리만 오붓하게 


마무리 하고 싶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

*


그리고, 우리가 만든 놀이감과 놀이터를 집으로 가져가서


또 쓰기를 희망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사이좋게 나눠 가지고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아주 작은 경매시간(?)도 가졌습니다.











각자, 가지고 갈 물품을 정리하고


남은 것들은 다 같이 공구를 들고 나가서 해체하기 시작 했습니다.


만들때는, 모둠을 나누어 만들었지만


정리 할 때는 모둠 구분없이. 자신이 할 수있는 역할을


스스로 찾아 정리하는 모습들이 보였어요.



전동공구로 일부 정리를 하면,


수동공구 작업 해서 마무리하고-


해체 된 목재와 철물을 크기별로 나누고, 옮기고-


다같이 힘을 합해 정리를 하니


아주 금방 정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렇게 정리 된 물품을 한 곳에 모아두니,


우리가 가지고 놀기 전 다시 재료의 모습으로 돌아갔어요.



이 재료들은,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지고


재미를 더하여 시간을 보내게 되겠죠?










그 동안 열심히 일(?)한 친구들에게


오늘 만큼은 맛있는 간식을 주고 싶었어요.



피자를 배부르게 먹고, 


다시 한 곳에 모였습니다.


우리의 시간을 짧게 정리하고.


그 동안 친구들이 사용했던 고글과, 


사진전에 쓰였던 사진을


매 시간 쓰였던 간식 가방에 담아


다시 돌려 주었습니다.



다들, 고글을 어찌나 좋아하던지.






  


놀이 유목민 친구들이.


이제 다시 길을 나섭니다.


우리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바리바리 챙겨서-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은 남았지만


작업실 문을 즐겁게


나설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진짜. 유목민이 되어


어디로든 떠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했던 좋은 시간들이


좋은 경험치가 되어


저보다 멋진 어른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 동안 정말 고마웠고, 재미있었어요.



지금까지 <놀이유목민>에 관심 갖아 주시고


애정어리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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