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유랑 골목명랑 12 > 2018 경기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동네유랑 골목명랑 12> 

2018 경기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어디서 놀까? 어디든 놀자! 

서둔동, 구운동, 탑동에 살고 있는 또래 친구들이 놀이수레를 만들어 함께 동네를 유랑하며 
우리가 놀 만한 공간을 찾아보고, 공간에 맞게 놀이를 만들거나, 
동네에 필요한 이동식 수리점이 되어보는 프로그램으로, 
15명의 참여자가 17회차 1기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동네유랑 골목명랑> 12번째 시간으로

놀이수레를 완성하고 처음으로

수레를 끌고 나가보는 하루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매일 폭염을 기록하고 있는 하루하루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난 오늘.

수레를 끌고 나가야 하는데

너무 더운 날씨가 걱정 되어서,

친구들과 나가 있는 시간을 조금 줄이고자

하고 있는 작업을 마무리 한 뒤,

밖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작업은

각자 개인의 의자를 완성 하기로 했죠!

그거 말고도, 간판도 달고 커텐도 달아야 하긴 해요!





함께 만드는 것도 재미있지만,

각자 개인 작업에도 몰두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니

역시, 자기 꺼 만들때 친구들 하나하나의 개성이 드러나요.

누구는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누구는 색만 칠하기도 하고,

누구는 아무것도 안하기도 하고.


이런 각각의 개성들이 조화롭게 섞여서

남은 시간동안 또 다른 색을

동네안에 입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의자를 한 번써 보니 엄청 편하더라구요.

땅바닥에 철푸덕 앉아도 되지만,

동네 어디쯤에서 '우리 여기서 놀자' 라고 생각이 드는

공간에 '자리'를 펴고 논다라는 게 더 좋을 것 같았거든요.


*
*

그 '자리'는 우리가 그 곳에서 놀면서 무얼 하는 동안

우리의 공간이 될 수 도 있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했어요.

그리고, 수레에 의자를 올리고 이 곳, 저 곳을 다닌다면

동네 어디든 우리의 아지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의자 작업을 일찍 마친 친구들은,

수레에 달 간판을 꾸미거나,

커튼을 부착 하는등,

수레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에서야 수레의 모습이

하나씩 완성 되어가고 있어요!





그 사이, 의자도 뜨거운 태양아래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었습니다.

나무에 스테인을 바르고 마무리로 바니쉬를 칠했는데,

햇 빛에 내어두니 금방 마르더라구요!

각자 자기 의자를 말리는 사이.


저희는 완성 된 수레를 앞에두고

우리가 이 수레를 가지고 동네로 나가면

무얼 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수레를 가지고 동네로

나가서 무얼 하면 좋을까?'









각자 자기가 하고싶은 것 들을 적어 본 뒤

둥글게 앉아서 다른 친구들과 공유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은, 놀긴 놀건데

'동네안에서 어떻게 놀것인가' 에  대한 질문이었어요.


공구를 챙기고 버려졌지만 쓸만 한 것들을 찾아서

리사이클업 작업을 해본다거나.

동네안에 망가진 부분을 발견하면

그 자리에서 즉시 고쳐 본다거나.


아끼는 놀잇감을 가져다

골목 어디쯤에서 편쳐 놓고 같이 놀아본다거나.

분필을 챙겨나가, 공터 바닥에 그림을 그린다거나.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나왔고-


기대 이상의 답변도 나왔는데

수레에 물을 가득 실어서

길거리 나무에 물을 주자는

아주 획기적인(?) 답변도 있었어요.

그치만 물을 이고지고 가는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동네에 단골집이 있으면 물을 좀 얻어 쓰자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
*

단골집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이들이 친하게 지내는 단골집(편의점, 문방구, 식당)

등이 꽤 있었어요!


수레를 끌고 동네를 나갔는데

단골집에 도움이 필요할때가 있을 것 같은데

동네안에서 재미있게 놀아보려는

친구들의 마음을 예쁘게 봐주시고!

도움을 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게요!








각자 하고 싶었던 놀이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 뒤.

수레를 운전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요.

바퀴가 달린 수레를 우리가 다같이

밀고 다닐때, 주의 해야 할 부분들을 말이죠.


그 방법들을 토대로 오늘은

경기 상상캠퍼스 안에서 시험 운전을 진행 했습니다.

순번을 정해서 다같이 수레를 끌고 나가는데

뭔가 신이 나더라구요!

날씨가 무척 더워서 많은 걱정을 했거든요.


그래서 아이스 박스에 얼음도 채우고

각자 먹을 음료수도 챙겨서

중간중간 수분 보충도 하구요!!






오늘은, 시험 운전이라 상캠 안에서

오르막길, 내리막길 좁은 골목, 넓은 도로

를 돌아다니다가

그늘이 있는 적당한 위치에 주차도 하고!


수레에 실었던 개별 의자를 꺼내 자릴 잡았습니다.

아이스 박스에 넣어뒀던 시원한 음료수도

꺼내 마시고, 고소한 과자도 꺼내 나눠 먹었어요.


그늘밑에 의자를 두고 앉으니 그렇게

편할 수 가 없더라구요!


*
*

시원한 음료수를 먹기 위해

준비했던 각얼음도 몇개 꺼내

입에 넣고 오도독 오도독 더위를 삼켰습니다.


 




그렇게 연습 운전에 조금 쉬고나서

다시 수레를 끌고 작업실로 돌아왔어요.

오르막길엔 조금 더 힘이 센 친구가 밀어주고

옆에선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봐주면서 말이죠.


날은 덥지만, 이상하게 신이나는 하루였어요.




돌아오는 다음시간엔

8/15일 광복절을 지나고 만납니다.

그 때는 진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동네로 나가볼거예요!


각자 준비해온다던, 준비물 잊지 말고

가지고 와서 우리 더위와 함께

골목안에서 재미를 찾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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